‘불후의 명곡’ 라키, ‘샤방샤방’ 무대로 2연승 쾌거

손봉석 기자 2024. 5. 20. 04: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방송 캡처



가수 라키가 ‘불후의 명곡’ 2연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트로트 영 레전드 특집은 신유X알고보니 혼수상태 편으로 꾸며져 정서주·배아현·오유진, 박현호·김중연, 은가은, 홍자, 라키가 2부 경연을 펼쳤다.

신유의 ‘꽃물’을 재해석해 첫 무대를 꾸민 ‘미스트롯3’ TOP3 정서주·배아현·오유진을 시작으로 박현호·김중연, 은가은이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뜨거운 경연 열기를 이어갔다.

네 번째 무대를 꾸민 라키는 박현빈의 히트곡 ‘샤방샤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옛날 교복에 빨간 양말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부터 레트로 무드의 무대 연출까지 80년대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낸 라키는 시작부터 흥을 잔뜩 끌어올렸다.

라키는 전매특허인 댄스 실력을 뽐낸 가운데 파워풀한 댄스와 보컬을 완벽 소화한 데 이어, 순식간에 반짝이 수트로 의상을 바꿔입고 등장해 댄서와 화려한 커플 댄스를 선보이는 등 한 편의 쇼 같은 무대 구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이찬원은 “라키씨가 직접 연출, 구성, 안무 모두 참여한 무대라더라. 80년대부터 현재까지 보여주는 시공간을 초월한 무대였다”며 놀라워했다.

‘샤방샤방’의 작곡가이자 알고보니 혼수상태 멤버인 김지환은 “오늘 이 편곡과 무대는 한 단계 진화된 무대였다”며, “이 곡의 작곡가라는 게 자랑스럽고 이 무대를 잘해주셔서 감동받았다”고 극찬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함께 전설로 출연한 가수 신유 역시 “이 곡을 다른 사람이 불러서 원곡만큼의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 오늘 라키 씨가 자신만의 매력으로 스며들게 해줬다. 너무나 잘 소화하신 것 같다”고 호평했다.

방청객부터 전설까지 들썩이게 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 라키는 첫승을 노리던 은가은과 조항조의 ‘고맙소’로 마지막 무대를 꾸민 홍자까지 연달아 꺾으며 2부 최종 우승자가 됐다.

라키는 첫 출연했던 명사 특집 최수종 편 1부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인 트로트 영 레전드 특집 신유X알고보니 혼수상태 편 2부 우승을 차지하며 2연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솔로 데뷔한 라키는 올해 콘서트 준비와 함께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