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하이텍, 친환경 흡음 천장재 개발

안세희 기자 2024. 5. 2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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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기능성 건축 내·외장재 제조 기업 성원하이텍㈜이 흡음 부직포가 필요 없는 천장재를 개발했다.

19일 성원하이텍은 자체 개발한 미세타공판 특허를 기반으로 제조한 불연 흡음 천장재 '마이코텍스'가 한국발명진흥회 우수발명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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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발명품 선정된 ‘마이코텍스’, 불에 강하고 가격 경쟁력도 갖춰

부산의 기능성 건축 내·외장재 제조 기업 성원하이텍㈜이 흡음 부직포가 필요 없는 천장재를 개발했다. 19일 성원하이텍은 자체 개발한 미세타공판 특허를 기반으로 제조한 불연 흡음 천장재 ‘마이코텍스’가 한국발명진흥회 우수발명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환경부의 환경표지인증(친환경마크)도 받았다.

마이코텍스는 불연·흡음 천장재로 흡음 부직포 대신 특허를 받은 미세 타공 기술을 이용해 소리를 흡음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화재가 발생해도 화염이 통과하지 않고 쉽게 불이 붙지 않는 불연(난연 1등급) 자재로 제작됐다. 성원하이텍은 지난 2월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코리아빌드 전시회’에 참가해 건축 관계자들에 제품을 선보였고, 수도권 학교와 병원 등을 대상으로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우수발명품 선정 및 환경표지인증 획득을 계기로 성원하이텍은 국내외 건축자재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성원하이텍 관계자는 “불연 흡음 천장재가 꼭 필요한 학교 병원 지하철역 철도역 사무실 문화시설 산업시설 등에 사용될 수 있다”며 “불연 흡음 친환경 가격경쟁력 등의 장점을 활용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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