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美 전직 조종사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무사 귀환

박영진 2024. 5. 2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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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가 되려다 인종차별에 가로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던 전직 조종사가 민간 기업의 우주선을 타고 마침내 지구 밖으로 향했다가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미국 우주 탐사기업 블루 오리진의 뉴세퍼드 우주선은 현지시간 19일 6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우주 비행을 한 뒤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우주 비행에는 미국 최초 흑인 우주비행사 후보 에드 드와이트 씨가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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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가 되려다 인종차별에 가로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던 전직 조종사가 민간 기업의 우주선을 타고 마침내 지구 밖으로 향했다가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미국 우주 탐사기업 블루 오리진의 뉴세퍼드 우주선은 현지시간 19일 6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우주 비행을 한 뒤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탑승객들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불리는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넘어 105.7km 상공까지 닿았다고 블루 오리진 측은 밝혔습니다.

이번 우주 비행에는 미국 최초 흑인 우주비행사 후보 에드 드와이트 씨가 포함됐습니다.

현재 90세가 된 드와이트 씨는 이번 우주여행을 '인생을 바꾸는 경험'이었다면서 정말 황홀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블루 오리진이 우주 관광객을 태우고 비행한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입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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