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의 마라톤 승부, 두산과 롯데의 끝나지 않는 대결...12회 혈투 끝에 무승부

최대영 2024. 5. 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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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긴장감 넘치는 승부,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간의 치열한 대결은 결국 팽팽한 균형을 깨트리지 못하고 연장 12회의 마라톤 경기 끝에 3-3으로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결국, 두산과 롯데는 이날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하며, 서로에게 아쉬움을 남기는 한편 다음 대결을 기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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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긴장감 넘치는 승부,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간의 치열한 대결은 결국 팽팽한 균형을 깨트리지 못하고 연장 12회의 마라톤 경기 끝에 3-3으로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의 이번 경기는 양 팀의 치열한 접전과 함께 다양한 변수들이 겹치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리드를 잡고 있던 두산은 결정적인 순간에 벌어진 수비 실책 2개로 인해 연장전을 허용하는 실수를 범했으며, 롯데 또한 다수의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잔루 8개를 남기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초반, 두산은 2회말 양석환의 안타와 헨리 라모스의 3루타, 김기연의 안타로 2점을 먼저 얻으며 앞서 나갔다. 하지만 롯데는 5회, 두산의 실책을 틈타 점수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승부를 이어갔지만, 정규 이닝 동안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올 시즌 첫 등판에 나선 롯데의 이민석은 가능성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모았고, 김택연과 전미르라는 신예 투수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연장전에서는 양 팀 모두 승리를 잡을 수 있는 여러 기회를 맞이했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두산의 정수빈 선수는 12회초 중견수 방향으로 날아온 타구를 레이저 송구로 홈에서 아웃시키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결국, 두산과 롯데는 이날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하며, 서로에게 아쉬움을 남기는 한편 다음 대결을 기약하게 되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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