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홈 보급화” 소형 모듈러 주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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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목조 모듈러 주택(조립형 주택)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는 '세컨드 홈' 공급을 위한 신상품 '자이가이스트 RM'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이가이스트는 "현재 정부의 추진안이 공시가격 4억원 이하로 제한된 만큼, 단독 주택과 같은 중대형 고가 주택보다 기성품과 같은 중저가 소형 모듈러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세컨드 홈 보급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소형 모듈러 주택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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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목조 모듈러 주택(조립형 주택)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는 ‘세컨드 홈’ 공급을 위한 신상품 ‘자이가이스트 RM’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RM은 ‘리얼 모듈러’의 준말로, 모듈러 주택의 기본을 담았다는 뜻이다. 자이가이스트 RM은 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80%를 시공하고 현장에서는 모듈을 결합하는 방식이어서 기존 출시된 모듈러 주택 상품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
자이가이스트 관계자는 “설비는 물론 내·외장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시공하는 만큼 모듈 운송 후 현장 시공에 소요되는 기간은 일주일 정도”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전체 면적은 58.60㎡이며 침실 2개와 화장실 1개를 배치했다. 하나로 이어진 듯한 주방과 거실 공간으로 구성해 여유로운 공간감을 살렸다. 특히 주택 전면부에 거실 창을 넓게 배치해 풍부한 채광을 확보하고, 시선이 자연스럽게 마당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앞서 정부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기존 1주택 보유 세대주가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에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할 경우 1주택자로 간주해 주택 거래 및 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식이다. 이번 상품은 정부의 세컨드 홈 정책에 따른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자이가이스트는 “현재 정부의 추진안이 공시가격 4억원 이하로 제한된 만큼, 단독 주택과 같은 중대형 고가 주택보다 기성품과 같은 중저가 소형 모듈러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세컨드 홈 보급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소형 모듈러 주택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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