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꽃이랑 구분 안돼"…해외서도 난리 난 '사랑꾼 남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뉴스 인터뷰에서 "아내와 꽃이 구분이 안 된다"라고 말한 남편과 이에 당황하는 아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해외에서도 화제다.
지난 11일 YTN은 '푸른색과 붉은색의 만남함안 청보리·작약꽃'이라는 제목의 뉴스가 보도됐다.
한씨는 "봄이라는 게 느껴지는 날씨에 꽃도 많이 펴서 봄 날씨에 태교 여행하러 왔다"며 "아내랑 꽃이랑 구분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뉴스 인터뷰에서 "아내와 꽃이 구분이 안 된다"라고 말한 남편과 이에 당황하는 아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해외에서도 화제다.
지난 11일 YTN은 '푸른색과 붉은색의 만남…함안 청보리·작약꽃'이라는 제목의 뉴스가 보도됐다. 기사에는 경남 함안군 칠서 생태공원 축제 현장을 찾은 부산 연제구에 사는 한상오씨 부부가 등장했다.
한씨는 "봄이라는 게 느껴지는 날씨에 꽃도 많이 펴서 봄 날씨에 태교 여행하러 왔다"며 "아내랑 꽃이랑 구분이 잘 안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아내는 황당하다는 듯 입을 벌리며 놀라는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남편을 쳐다봤고, 이내 웃음을 터뜨리더니 쑥스러운 듯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아내의 표정을 확인한 한 씨 또한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이 영상은 19일 기준 조회수 17만회를 넘기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부부의 인터뷰 영상은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미권 최대 온라인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전국 방송에서 아내 당황하게 하기'라는 제목으로 영어 자막이 달린 해당 영상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해외 누리꾼은 "정말 사랑스러운 부부다", "너무 예쁘다,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이 달렸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月 50만원씩 넣으면 매달 100만원이 '따박따박'…뭐길래
- "무조건 30만원 쓰고 간다"…요즘 뜨는 'K패션 성지'
- "저출산 한국, 20년 뒤에는…" 폭탄 전망 나왔다
- "인간 고문하고 대량 학살"…공포의 '킬러 로봇' 곧 등장
- "540억 후원금은 넙죽 받더니…" 재일교포들 '울분'
- "퇴사하고 정신과 다녀"…'개통령' 강형욱 폭로글에 '술렁'
- '김호중과 술자리 동석' 루머에…허경환이 올린 사진 보니
- 54세 생일 맞은 최경주, SK텔레콤 오픈서 한국골프 최고령 우승
- '범죄도시4' 놀라운 신인…김수현 근육 몸매 만든 '그 사람' [이일내일]
- "영구치 날 때 몰랐어요?"…20대 직장인 치과 갔다가 '깜짝' [건강!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