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후운동단체, 공항 활주로 유도로 2시간여 점거
박석호 2024. 5. 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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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8일 오전 독일 뮌헨공항에서 기후운동단체 회원 6명이 활주로와 연결된 유도로를 2시간여 동안 점거했다고 ZDF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보안철조망을 절단하고 공항 안으로 들어간 뒤 유도로를 점거했으며, 이로 인해 항공편 60여 편이 취소되고, 일부 도착편은 인근 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해당 단체는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독일 전체 배출량의 거의 10%를 차지한다며 유류세 감면 등 항공업계 보조금을 폐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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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8일 오전 독일 뮌헨공항에서 기후운동단체 회원 6명이 활주로와 연결된 유도로를 2시간여 동안 점거했다고 ZDF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보안철조망을 절단하고 공항 안으로 들어간 뒤 유도로를 점거했으며, 이로 인해 항공편 60여 편이 취소되고, 일부 도착편은 인근 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해당 단체는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독일 전체 배출량의 거의 10%를 차지한다며 유류세 감면 등 항공업계 보조금을 폐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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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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