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2027년엔 대통령 탄생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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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전 국회의원이 19일 개혁신당 새 대표에 선출됐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이준석 대표의 뒤를 이어 허 전 의원을 새 당 대표로 선출했다.
허 대표와 함께 개혁신당을 이끌 지도부로는 득표율에 따라 이기인 전 최고위원과 조대원(11.48%)·전성균(9.86%) 후보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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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이원석 기자)
허은아 전 국회의원이 19일 개혁신당 새 대표에 선출됐다.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이준석 대표의 뒤를 이어 허 전 의원을 새 당 대표로 선출했다. 네 차례에 걸친 권역별 현장 평가단 투표(25%)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를 합산한 결과 허 전 의원은 38.38% 득표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이기인 전 최고위원이 35.34%를 기록했다.
허 전 의원은 항공사 승무원 출신으로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다.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영입돼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 대표이던 시절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이후 이 대표의 측근 그룹 '천아용인'으로 활동하다 개혁신당에 함께 합류했다. 국민의힘에서 탈당하면서 의원직을 상실한 허 전 의원은 개혁신당에서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했고, 4·10 총선 때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허 전 의원은 수락 연설에서 "2026년 지방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2027년 대통령 선거에서 개혁신당의 젊은 대통령을 탄생시키겠다"며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할 일이 많다. 중앙당을 재정비하고, 시도당과 지역 당협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기초부터 광역까지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내겠다는 각오로 뛰어야 한다"며 "수권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완수해야 할 역사적 책임"이라고 했다.
허 대표와 함께 개혁신당을 이끌 지도부로는 득표율에 따라 이기인 전 최고위원과 조대원(11.48%)·전성균(9.86%) 후보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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