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 오송역∼대전조차장역 신호장애 발생, 열차 50편 운행 지연
최승현 기자 2024. 5. 19. 17:50
19일 오후 2시 57분쯤 경부고속철도 오송역∼대전조차장역 구간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 KTX·SRT 상하행선 열차 50편의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코레일은 긴급 점검 팀을 보내 이날 오후 4시 43분쯤 신호 장애를 복구했다.
또 추후 종합점검을 벌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코레일이 열차 안전을 위해 이 구간 최고 속도를 시속 300㎞에서 170㎞로 낮춰 운행하도록 하면서, KTX 고속열차 35편의 운행이 10∼40분가량 지연됐다.
SRT 열차 15편의 운행도 20∼60분가량 늦어졌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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