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 당선인들 "광주시당 위원장은 다선 원내 인사"에 공감대

광주CBS 조기선 기자 2024. 5. 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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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차기 광주시당 위원장을 다선인 원내 인사가 맡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재선인 민형배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 여부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광주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원내인 국회의원들이 광주시당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원칙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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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민형배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 여부가 변수
광주지역 8명의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4월 26일 광주 광산구 월봉서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제22대 국회 광주 의원모임(준)'을 발족했다. 정준호 당선인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차기 광주시당 위원장을 다선인 원내 인사가 맡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재선인 민형배 의원의 최고위원 출마 여부가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광주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원내인 국회의원들이 광주시당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원칙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당선인들은 또 광주시당 위원장을 다선이 맡아야 한다는 데 동의하면서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재선인 민형배 의원을 차기 광주시당 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 의원이 차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도전하지 않을 경우 광주시당 위원장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선인들은 만약 민 의원이 호남 정치 복원을 기치로 최고위원에 도전할 경우에는 초선이 광주시당 위원장을 맡아야 할 것으로 보고 별도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에 원외인 강위원 당 대표 정무특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원내 대 원외 인사 간 경선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강 대표는 재선인 민 의원이 광주시당 위원장에 뜻을 둘 경우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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