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 오송역∼대전조차장역 신호장애…KTX·SRT 50편 지연(종합)

김형우 2024. 5. 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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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2시 57분께 경부고속철도 오송역∼대전조차장역 구간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 KTX·SRT 상하행선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신호 장애는 오후 4시 43분께 복구된 상태다.

코레일이 열차 안전을 위해 이 구간 최고 속도를 시속 300㎞에서 170㎞로 낮춰 운행하도록 하면서, KTX 고속열차 35편의 운행이 10∼40분가량 지연됐다.

SRT 관계자는 "복구는 됐지만, 전체 열차의 운행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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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19일 오후 2시 57분께 경부고속철도 오송역∼대전조차장역 구간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 KTX·SRT 상하행선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일부 열차 지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호 장애는 오후 4시 43분께 복구된 상태다.

코레일 관계자는 "긴급 점검 팀을 보내 신호 장애를 복구한 상태"라며 "추후 종합점검을 벌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이 열차 안전을 위해 이 구간 최고 속도를 시속 300㎞에서 170㎞로 낮춰 운행하도록 하면서, KTX 고속열차 35편의 운행이 10∼40분가량 지연됐다.

SRT 열차 15편의 운행 역시 20∼60분가량 늦어졌다.

SRT 관계자는 "복구는 됐지만, 전체 열차의 운행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여수발 용산행 KTX 열차에 탄 한 승객은 "낮 12시 9분에 여수에서 출발해 용산으로 가고 있었는데 신호체계 이상으로 30분간 멈춰 있었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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