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 비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사과

박재영 기자(jyp8909@mk.co.kr) 2024. 5. 19.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양 지역을 비하하는 유튜브 영상을 올린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사과했다.

지난 18일 밤 피식대학은"변명의 여지없이 모든 부분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출연진은 영양의 한 마트에서 산 블루베리젤리를 가리켜 "할머니 맛.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고 했고, 하천에서는 "위에서 볼 때는 예뻤는데 밑에서 보니까 똥물"이라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할머니 맛·똥물" 등 발언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 중인 이용주, 김민수, 정재형 씨(왼쪽부터). 메타코미디

경북 영양 지역을 비하하는 유튜브 영상을 올린 코미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사과했다. 지난 18일 밤 피식대학은"변명의 여지없이 모든 부분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출연진은 영양의 한 마트에서 산 블루베리젤리를 가리켜 "할머니 맛.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고 했고, 하천에서는 "위에서 볼 때는 예뻤는데 밑에서 보니까 똥물"이라고 언급했다. 버스터미널에서는 지명을 보고 "여기 중국 아니냐"고도 했다.

[박재영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