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갑 HD현대 회장, 한국외대 명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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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HD현대 회장이 모교인 한국외국어대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일 HD현대는 지난 17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권 회장이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평사원으로 입사해 HD현대 회장에까지 올라 '샐러리맨의 신화' '조선 업계 구원투수'로 불린다.
권 회장은 2021년 전문경영인 최초로 매일경제와 한국경영학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기업인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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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사원서 회장 '샐러리맨 신화'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모교인 한국외국어대로부터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일 HD현대는 지난 17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권 회장이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외대는 권 회장이 기업 최고경영자로서 경쟁력 확보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해온 공로를 인정해 이번 학위 수여를 결정했다.
권 회장은 평사원으로 입사해 HD현대 회장에까지 올라 '샐러리맨의 신화' '조선 업계 구원투수'로 불린다.
글로벌 불황으로 조선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던 2014년 그는 HD현대중공업 사장으로 취임해 고강도 개혁을 통해 2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그 과정에서 3년간 자신의 급여를 모두 반납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했다. 2019년 11월 HD현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에는 조선·에너지·건설기계 등 3대 핵심 축으로 이뤄진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권 회장은 2021년 전문경영인 최초로 매일경제와 한국경영학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기업인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지난해에는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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