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개혁신당 새 대표에 허은아 전 의원 당선

이채윤 2024. 5. 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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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새 당대표에 허은아(52) 전 수석대변인이 19일 선출됐다.

허 신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 전당대회에서 38.38%의 득표를 얻어 35.34%를 얻은 이기인 전 최고위원을 제치고 당 대표에 당선됐다.

허 대표와 함께 지도부를 구성하는 당 최고위원로는 이기인·조대원·전성균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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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 대구·부산·울산·경상 합동연설회에서 허은아 당대표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혁신당 새 당대표에 허은아(52) 전 수석대변인이 19일 선출됐다.

허 신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 전당대회에서 38.38%의 득표를 얻어 35.34%를 얻은 이기인 전 최고위원을 제치고 당 대표에 당선됐다.

이는 네 차례에 걸친 권역별 현장평가단 투표(25%)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를 합산한 결과다.

허 대표는 항공사 승무원과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 출신으로,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영입돼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1월 개혁신당 합류를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해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한 허 대표는 개혁신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했고, 4·10 총선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해 낙선했다.

허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2027년 대통령을 반드시 탄생시키겠다”며 “쉽고 편하고 좋은 길이 아니라, 어렵고 힘들어도 바른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허 대표와 함께 지도부를 구성하는 당 최고위원로는 이기인·조대원·전성균 후보가 당선됐다.

개혁신당의 이번 새 지도부의 임기는 2년으로, 허 대표는 오는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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