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 '화성뱃놀이축제' 31일부터 3일간 개최

박수철 기자 2024. 5. 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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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안내 포스터. 화성시 제공

 

화성을 대표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콘셉트로, 해양도시 화성의 매력이 돋보이도록 요트·보트·유람선 등 행상 승선 체험과 펀 보트, 수상자전거 등 해양 레저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과 문화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해양수산부 주관 제29회 전국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진행되며, 증강현실(AR) 체험과 야간 EDM 페스티벌 등 전 연령층의 호응을 이끌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시는 바가지요금·안전사고·쓰레기가 없는 3無 축제로 진행,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는 화성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뱃놀이 축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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