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침묵... 황의조, 또다시 득점 실패→마지막 골은 어느덧 6개월 전

박윤서 기자 2024. 5. 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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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가 또다시 침묵했다.

황의조의 알란야스포르는 19일 오전 1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삼순에 위치한 삼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쉬페르리그 37라운드에서 삼순스포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알란야스포르는 승점 51점을 기록하며 7위에, 삼순스포르는 승점 43점으로 리그 12위에 위치하게 됐다.

알란야스포르는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고,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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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알란야스포르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황의조가 또다시 침묵했다.

황의조의 알란야스포르는 19일 오전 1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삼순에 위치한 삼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쉬페르리그 37라운드에서 삼순스포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알란야스포르는 승점 51점을 기록하며 7위에, 삼순스포르는 승점 43점으로 리그 12위에 위치하게 됐다.

알란야스포르는 전반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뜨렸고,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지키기에 나섰으나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15분 삼순스포르는 동점골을 넣었다. 양 팀은 남은 시간 역전을 노렸으나 득점이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황의조는 교체 명단에서 시작해 후반 9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추가 시간까지 30분 가량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황의조는 패스 성공률 100%(3회 시도-3회 성공), 유효 슈팅 1회, 빅 찬스 미스 1회, 리커버리 1회 등을 기록했다.

프랑스 보르도에서 뛰던 황의조는 2022년 8월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이후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FC서울, 노리치 시티 등에서 뛰었고, 이번 시즌에는 겨울 이적시장서 튀르키예 알란야스포르로 갔다.

알란야스포르에서 재기를 노렸으나 상황이 녹록지 않다. 알란야스포르 입단 후 한 경기를 치르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다. 복귀 후에도 교체 멤버였다. 지난 12일 베식타스전을 제외하고는 리그 7경기에서 6번 교체로 출전했다. 공식전 득점도 없는 상황이다. 지난 3일 앙카라귀쥐전에서 기록한 어시스트가 전부다.

어느덧 황의조의 마지막 득점은 6개월 전이됐다. 지난해 11월 28일 노리치 소속으로 잉글랜드 챔피언십 18라운드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터뜨린 골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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