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새 당대표에 허은아…"대통령 탄생시길 것"

조성은 2024. 5. 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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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신임 당대표에 허은아 전 의원이 19일 당선됐다.

최고위원에는 이기인·조대원·전성균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허 전 의원은 총득표율 38.38%로, 35.34%의 이기인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허 전 의원은 당선이 확정된 후 수락 연설을 통해 "2027년 개혁신당 대통령을 반드시 탄생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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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득표율 38.38%로 신임 당대표 선출
득표율 2위 이기인 등 최고위원으로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후보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개혁신당 신임 당대표에 허은아 전 의원이 19일 당선됐다. 최고위원에는 이기인·조대원·전성균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허 전 의원은 총득표율 38.38%로, 35.34%의 이기인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조 후보가 11.48%, 전 후보가 9.86%, 천강정 후보가 4.88%로 뒤를 이었다.

허 전 의원은 당선이 확정된 후 수락 연설을 통해 "2027년 개혁신당 대통령을 반드시 탄생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 전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를 두고 "솔직히 지난 2년은 외롭고 힘든 순간이 많았다. 집단적으로 한 사람을 '내부총질러'라며 때려 팼다"며 "패거리에 끼어 그 사람을 욕하고, 침 뱉고, 같이 발길질을 했으면 저에게는 꽃길이 보장됐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렇게 홀로 얻어맞는 사람을 편들어주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며 "그를 위해 국회 소통관을 예약하고, 마이크를 건네주고, 그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일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렇게 지키려 했던 사람이 책임졌던 자리를 이제 제가 이어받는다"며 "오늘을 위해 지난 2년간 모진 일들을 견뎌냈다는 생각을 하니, 다양한 감정이 밀려온다"고 덧붙였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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