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인니 `세계 물 포럼` 참가

이민우 2024. 5. 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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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물포럼'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가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행사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대구·경북에서 제7차 물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공동번영을 위한 물'을 주제로 세계물위원회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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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일 발리서 진행…정부대표단 파견
초여름의 더운 날씨를 보인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바닥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0차 세계물포럼'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에서 한국은 국내 물관리 정책사례와 기술을 소개한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가 1997년부터 3년마다 개최하는 국제행사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대구·경북에서 제7차 물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공동번영을 위한 물'을 주제로 세계물위원회와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각국 정부, 공공 및 민간 기관, 학계 및 연구기관, NGO 등 170여개 국가에서 3만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는 박재현 환경부 물리정책실장을 비롯해 서울시,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한국물산업협의회가 정부대표단으로 참석한다.

포럼 기간 환경부와 일본 국토교통성, 중국 수리부 간 '제4차 한일중 수자원 장관회의'도 열린다. '기후변화 대응 및 탄력적 물 기반시설 구축'을 주제로 하는 회의에서는 3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선언문도 나올 예정이다.

박재현 실장은 "국제사회와 물분야 협력을 강화하여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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