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서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6구 잇따라 발견

박세용 기자 2024. 5. 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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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는 어제 여수시 금오도, 안도, 돌산 등 연안에서 상괭이 실태 조사를 벌이다 6구의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구조단은 불법 포획을 의심할 만한 단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여수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총 38구로 다른 물고기를 잡으려고 친 어망에 잘못 들어간 상괭이가 질식해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구조대는 전했습니다.

상괭이는 2016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유통 및 판매가 금지되고 불법 포획하면 처벌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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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해안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 

전남 여수 해안에서 멸종위기종인 토종고래 상괭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는 어제 여수시 금오도, 안도, 돌산 등 연안에서 상괭이 실태 조사를 벌이다 6구의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구조단은 불법 포획을 의심할 만한 단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여수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총 38구로 다른 물고기를 잡으려고 친 어망에 잘못 들어간 상괭이가 질식해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구조대는 전했습니다.

상괭이는 2016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유통 및 판매가 금지되고 불법 포획하면 처벌받게 됩니다.

(사진=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제공, 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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