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꿈이 자라는 어린이도서관 13곳 세워

이효석 기자(thehyo@mk.co.kr) 2024. 5. 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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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지역 사회 상생 모델인 '키즈라이브러리'가 개관 5년 만에 13호관을 돌파했다.

이마트는 지난 7일 광주시 송정동 복합청사 2층에 어린이도서관인 '이마트 키즈라이브러리 광산점'을 개관했다고 최근 밝혔다.

키즈라이브러리는 이마트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이마트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는 쾌적한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육아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키즈라이브러리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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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광주시 송정동 복합청사에서 키즈라이브러리 13호관 광주 광산점 개관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손천식 이마트 컴플라이언스담당 상무, 박병규 광산구청장, 손식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팀장. 이마트

이마트의 지역 사회 상생 모델인 '키즈라이브러리'가 개관 5년 만에 13호관을 돌파했다.

이마트는 지난 7일 광주시 송정동 복합청사 2층에 어린이도서관인 '이마트 키즈라이브러리 광산점'을 개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마트는 2022년 12호관 부산ESG센터점을 개장한 이후 올해도 지역 사회 상생을 목적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어린이 독서체험관을 개관했다.

키즈라이브러리는 이마트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프로젝트다. 2018년 부산 북구점을 시작으로 2024년 5월 광주광역시 송정동에 위치한 광주 광산점까지 총 13호관이 설립돼 운영 중이다.

키즈라이브러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한 친환경 자재 등을 사용해 안전하고 친화적인 개방형 공간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 2000권이 넘는 다채로운 도서와 증강현실(AR), 오디오북, 전자책, 아트북 등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관한 광산점은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앉거나 누워서 독서가 가능하도록 도서관 내에 블록놀이 공간과 누워서 독서할 수 있는 의자 등이 비치돼 있다.

또한 익숙한 사람과 단둘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텐트형 독서 공간도 구비돼 있다. 외부 자극에 민감해 조용히 독서가 어려운 아동들도 외부의 자극 없이 부모, 친구, 선생님 등 익숙한 사람과 단둘이서 독서가 가능하다.

보유 도서 또한 4000권으로 종이로 된 도서뿐 아니라 전자책 또한 갖춰져 있다. 태블릿PC와 헤드셋도 구비하고 있다. 키즈라이브러리는 이제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아이들이 함께 모여 숙제도 하고, 학부모들의 정보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지는 멀티 문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는 쾌적한 문화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육아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키즈라이브러리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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