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소방관 자녀에 학자금 … 청년 푸드트럭 후원도

정상봉 기자(jung.sangbong@mk.co.kr) 2024. 5. 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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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소방관과 청년 최고경영자(CEO)를 후원하며 안전 사회와 청년 자립을 응원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소방청에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5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와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남화영 소방청장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를 명예소방관에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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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남화영 소방청장,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소방관과 청년 최고경영자(CEO)를 후원하며 안전 사회와 청년 자립을 응원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소방청에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5억6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와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남화영 소방청장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를 명예소방관에 위촉했다. 그동안 에쓰오일이 소방관과 그 가족에게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온 공로를 치하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올해 제29회 KBS 119상에서 봉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에쓰오일의 소방관 관련 프로그램이 그 역할을 확실히 인정받은 셈이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을 맺고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유족 위로금, 공상 소방관 치료비, 소방관 휴 캠프,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프로그램 등을 시행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청년·지역 사회와의 상생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열고 '함께일하는재단'에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면서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으나,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에 따른 행사 취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에쓰오일은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 공고를 올렸다.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5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팀에는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된다.

[정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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