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협력업체 29곳에 스마트팩토리 구축 도와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2024. 5. 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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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상생경영은 협력사와 '선순환적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선순환적 파트너십이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사업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성장한 협력사들이 두산의 사업을 지지하면서 상호 성장의 궤를 함께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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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도입한 협동로봇. 두산

두산의 상생경영은 협력사와 '선순환적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선순환적 파트너십이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사업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성장한 협력사들이 두산의 사업을 지지하면서 상호 성장의 궤를 함께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두산은 경쟁력 공유, 기술력과 재무 지원,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동반성장펀드 대출 지원 △공급망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역량 강화 △상생결제시스템 및 노무비닷컴 운영 △성과공유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두산에너빌리티 경영진은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사업·기능별 품질 프로세스 및 경험 사례 반영 여부 등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MQLT(Management Quality Leadership Tour) 활동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한편, 협력사와의 정기적인 간담회와 정기·수시 방문 등 원활한 소통 채널을 구축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주)두산은 2019년부터 매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에 참여해 협력사 근로자의 단순노동 강도를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협동로봇 도입, 생산관리시스템(MES)과 제품수명관리시스템(PLM) 등을 통한 생산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왔다. 특히 협동로봇은 안전펜스 없이 비좁은 공간에서도 사람의 손재주가 필요한 섬세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협력사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주)두산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9개 협력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으며, 이외에도 협력사 경영 컨설팅 지원, 협력사 채용관 운영, 협력사 ESG 역량 강화 교육 지원, 해외 동반 진출 사업 등을 지원해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협력사 근로자 임금 격차 해소와 건강검진·상조서비스 등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정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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