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개혁신당 새 대표 선출…이기인·조대원·전성균 최고위원

한상희 기자 조현기 기자 2024. 5. 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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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신임 당대표로 허은아(51) 후보가 선출됐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친이준석 경쟁'에 초점이 맞춰졌던 만큼 이준석 대표 중심 체제는 유지될 전망이다.

허 대표는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이기인, 조대원, 전성균, 천강정 후보를 꺾었다.

허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지방선거를 승리를 이끌어야 할 중책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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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대선서 개혁신당 젊은 대통령 탄생시킬 것"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1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4.2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조현기 기자 = 개혁신당 신임 당대표로 허은아(51) 후보가 선출됐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친이준석 경쟁'에 초점이 맞춰졌던 만큼 이준석 대표 중심 체제는 유지될 전망이다.

허 대표는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이기인, 조대원, 전성균, 천강정 후보를 꺾었다.

당원투표 50%, 여론조사 25%, 대학생 및 기자단 평가 25%를 종합한 결과, 허 대표는 38.38% 얻어 당대표로 선출됐다. 허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지방선거를 승리를 이끌어야 할 중책을 맡게 됐다.

35.34%로 2위를 기록한 이 후보 조 후보(11.48%), 전 후보(9.86%)는 최고위원이 된다.

허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2026년 지방선거에 개혁신당 돌풍을 일으키겠다. 2027년 대통령 선거에는 개혁신당의 젊은 대통령을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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