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추경호, '70·80년대생' 주축 원내부대표13명 임명…비서실장에 정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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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13명의 신임 원내부대표를 내정했다.
원내부대표 전원이 초선 당선인으로 구성됐으며,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정희용 의원이 임명됐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을, 원내수석대변인에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시서천군)을 내정한 바 있다.
신임 원내부대표단은 향후 당헌·당규에 따라 원내대표 추천과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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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초선의 힘으로 현안 돌파"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임명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13명의 신임 원내부대표를 내정했다. 원내부대표 전원이 초선 당선인으로 구성됐으며,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정희용 의원이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김재섭·박수민·정성국·박성훈·우재준·김상욱·강명구·조지연·김종양·이종욱·박준태·진종오·김소희 등 13명의 원내부대표 인선을 발표했다.
이중 김재섭(87년생)·정성국(71년생)·박성훈(71년생)·우재준(88년생)·김상욱(80년생)·강명구(77년생)·조지연(87년생)·박준태(81년생)·진종오(79년생)·김소희(73년생) 당선인은 모두 7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 당선인들이다. 지역은 서울·부산·대구·울산·경상과 비례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은 "1970년대생 당선인 5명, 1980년대생 당선인 5명이 포함돼 '젊은 초선의 힘'으로 산적한 당내 현안을 돌파하겠다는 추 원내대표의 구상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재선인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임명됐다. 정 의원은 주호영·윤재옥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원내대변인·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앞서 추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을, 원내수석대변인에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시서천군)을 내정한 바 있다.
신임 원내부대표단은 향후 당헌·당규에 따라 원내대표 추천과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임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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