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경기둘레길 숲길 활성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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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도보 여행 확대를 통한 힐링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기둘레길 숲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기둘레길 중 하나인 양평 26코스 및 산음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약 40명의 참가자는 스탬프 인증 체험, 산음 자연휴양림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자연경관을 즐겼다.
공사는 우거진 숲과 계곡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춘 이 길의 걷기 난이도가 중간 이상인 만큼 도민들의 접근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 양평·가평군 등과 숲길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네 차례 ‘한국의 길과 문화’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경기둘레길은 도내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도보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여행길로 대명항에서 시작하는 총 860㎞ 길이의 순환 둘레길이다. 권역은 ▲DMZ 외곽 걷기 길을 연결한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이 있는 ‘숲길’ ▲강을 따라 너른 들판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물길’ ▲청정 바다와 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갯길’ 등 4개다.
공사 관계자는 “친환경 걷기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관광객들에게 경기둘레길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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