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 코 앞…대구시, 폭염 종합대책 마련

남승렬 기자 2024. 5. 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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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불리는 폭염도시 대구시가 올여름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폭염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대구시는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20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통해 폭염대책을 가동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경감시설 확충 등 폭염 대책비 11억원을 구·군에 배정했으며, 이달 초 특별교부세 9억1000만원도 배정하는 등 전년도 보다 한 달 이상 빠른 대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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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불리는 폭염도시 대구시가 올 여름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폭염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2023.6.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로 불리는 폭염도시 대구시가 올여름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폭염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은 최고기온이 영상 33도 이상인 날을 의미하며, 최근 들어 폭염 관련 재난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대구시는 올해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20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통해 폭염대책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과 공사장 야외 근로자, 고령 농업인을 상대로 예방 관리대책을 세워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대구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경감시설 확충 등 폭염 대책비 11억원을 구·군에 배정했으며, 이달 초 특별교부세 9억1000만원도 배정하는 등 전년도 보다 한 달 이상 빠른 대응을 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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