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간 이재명, 의장선거 후폭풍에 “토론하되 함께 앞으로”…탈당 달래기

김낙희 기자 2024. 5. 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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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원과 함께-민주당이 합니다' 충청편에 참석해 "지난 총선에서 충청 28석 중 21석을 차지, 확실하게 정권을 심판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과 충남도당, 충북도당, 세종시당 당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총선을) 이기고 당원 여러분을 만나 참 반갑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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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충북·세종 당원 600여 명 참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당원과 함께-민주당이 합니다’ 충청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5.1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낙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원과 함께-민주당이 합니다’ 충청편에 참석해 “지난 총선에서 충청 28석 중 21석을 차지, 확실하게 정권을 심판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과 충남도당, 충북도당, 세종시당 당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총선을) 이기고 당원 여러분을 만나 참 반갑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충청권에서 28석 중 21석을 얻은 민주당이 확실하게 정권을 심판하고 이 나라의 미래를 확실하게 열어달라는 그런 책임을 부과받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벌어진 국회의장 선거와 관련한 당원 탈당 사태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고 비판하고 서로 토론하되, 포기(탈당)하지 말고 함께 앞으로 가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우리의 마음도 이재명의 마음도 꺾이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기에 오늘 이 자리가 있는 것”이라며 “(화가 난 당원들의) 마음이 풀릴 때까지 (당은) 기다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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