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건희 여사가 선물 받은 책 주웠다” 주장한 주민 21일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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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거주하던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김 여사가 선물 받은 책들을 주웠다고 주장한 주민을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권 씨는 지난해 말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분리수거장에서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선물한 책 등을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권 씨는 윤 대통령 부부가 한남동 관저로 이사 간 직후 분리수거장에서 이 책들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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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거주하던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김 여사가 선물 받은 책들을 주웠다고 주장한 주민을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전담수사팀은 21일 아파트 주민 권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권 씨는 지난해 말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분리수거장에서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선물한 책 등을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고 이 모습을 촬영한 인물이다. 권 씨는 윤 대통령 부부가 한남동 관저로 이사 간 직후 분리수거장에서 이 책들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권 씨에게 습득한 책들 중 최 목사의 책들을 갖고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 외에 샤넬 화장품과 위스키 등 네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검찰의 수사 범위가 명품 가방 이외의 물품들로도 확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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