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난청 아동들에게 야구장 함성과 응원 소리 선물

생활경제부 2024. 5. 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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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9일 ‘KT꿈품교실’에 참여하는 난청 아동과 가족, 멘토 등 40여명을 초청해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야구 관람 전에 열리는 열기구 탑승 이벤트로 시작했. 난청 아동과 멘토는 함께 열기구에 탑승해 야구장 전경을 내려다보는 이색적인 경험으로 시작했다. 또 KT 위즈 응원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야구장 단체 응원을 하는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KT 꿈품교실 멘토 박민서 양은 “KT꿈품교실 후배들을 보니 제가 처음 KT꿈품교실에 발을 들이고 친구를 사귀었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오늘 탄 열기구처럼 후배들이 KT꿈품교실에서 각자의 꿈을 찾고 날아오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KT 꿈품교실은 KT가 2003년부터 운영한 ‘KT소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난청 아동들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KT ESG 경영추진단 오태성 단장은 “장애를 딛고 자신감 있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T의 자원을 활용하여 난청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향한 지원을 계속하고, 더 많은 즐거움과 자신감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2012년 세브란스병원에 최초로 KT꿈품교실 1호를 개설하고 현재 서울, 제주, 캄보디아에서 KT꿈품교실을 운영 중이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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