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보험 들고 동반 여행 가자"…'2024 메가주 일산' 열려

[펫화보] 메가주 현장 이모저모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견 보험 들고 동반 여행 가자."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축제 '2024 메가주 일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최근 펫보험과 반려견 동반 여행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관련 부스들이 눈길을 끌었다.

19일 메가주를 개최한 한국펫사료협회(회장 김상덕)에 따르면 행사장에는 총 390여 개 기업에서 720여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사료, 용품, 헬스케어 등 각종 제품을 선보였다.

사료업체의 경우 하반기 행사에 많이 참가하는데 올해는 상반기에도 다수 업체가 참가했다.

유한양행 펫스토어에서 유통하는 웰니스 사료, 웸지스 덴탈껌부터 △풀무원 아미오 △대주펫푸드 올리브 △조공 △시그니처바이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등 국내 사료업체들이 제품 체험 시간을 가졌다.

'메가주 펫트래블쇼'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울산문화관광재단, 강원관광재단, 태안군 등이 참가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를 소개했다.

애견 동반 숙박시설을 갖춘 소노펫클럽앤리조트에서는 고양, 비발디파크, 양양, 제주 시설을 안내했다.

반려견과 여행할 때 교통수단의 하나인 '토요타'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바른 DOG 페스티벌 2024''를 진행했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필수품이 된 개모차(개+유모차) 업체인 로얄테일즈 등도 눈에 띄었다.

동물보호단체 나비야사랑해, 한국헌혈견협회는 별도 부스에서 반려동물 인식 향상을 위해 힘썼다.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DB손해보험도 참가해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국펫사료협회 관계자는 "이번 메가주에서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과 관련한 상품을 많이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삶을 위한 제품을 꾸준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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