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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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관광 외교 확대와 글로벌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해 아시아권 주요 관광단체들과 손을 맞잡았다.
강원도는 지난 16일 중국 마카오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에서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적 관광 거버넌스 구축에 대해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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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관광 외교 확대와 글로벌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해 아시아권 주요 관광단체들과 손을 맞잡았다.
강원도는 지난 16일 중국 마카오에서 개최된 ‘2024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에서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적 관광 거버넌스 구축에 대해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관광·문화·유스 교류,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글로벌 관광 동향 데이터 공유 및 위기관리 공동 대응 △지속가능관광 실천을 통한 UN 2030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상호 주요 행사 참가를 통한 공동 지원 등 양 기관의 협력 사항을 협약했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는 1951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심 인·아웃바운드 관광 증대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협회다. 강원도는 2022년 PATA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해 강원세계산림엑스포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며 네트워크를 다져왔다. 또 2000년 10개 지방정부와 함께 EATOF을 설립,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관광을 기반으로 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노력하고 있다.
누르 아마드 하미드 PATA CEO는 “앞으로 EATOF와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 양 기관의 역량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관광의 책임 있는 발전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EATOF 사무총장인 현준태 강원도 관광국장은 “PATA와의 업무협약으로 든든한 글로벌 관광 얼라이언스로 발돋움해 기쁘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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