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한류 대표 콘텐츠 태권도' 즐기러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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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 외래 스포츠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류 대표 콘텐츠인 태권도를 통해 베트남 관광객을 본격 유치하고 있다.
19일 태권도진흥재단에 따르면 30여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태권도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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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이 외래 스포츠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류 대표 콘텐츠인 태권도를 통해 베트남 관광객을 본격 유치하고 있다.
19일 태권도진흥재단에 따르면 30여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태권도원을 찾았다. 베트남 관광객들은 태권도 체험과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 70만평에 달하는 태권도원 투어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 외에도 태권도진흥재단은 지난 4월 베트남 현지 여행사 대표자 팸투어를 비롯해 지난 4일~5일, 14일~15일 등에도 각 30여명의 베트남 태권도 관광 상품을 운영한 바 있다.
태권도 관광 상품 참가자들은 '태권도복'을 입고, 태권도원 상설 공연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해외에서 오는 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한류 원조격인 태권도를 활용해 더 많은 외국인이 태권도원을 찾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은 올해 말까지 베트남 관광객 2000명 유치를 위해 내달 7~8일, 8~9일 등 1박 2일 태권도 관광 상품에 매진하는 등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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