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1차 협력사 평균 거래기간은 '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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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차가 40년 넘게 거래한 부품 제조 1차 협력사가 100곳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가 최근 공개한 '2024 동반성장 추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두 회사가 40년 이상 거래한 1차 협력사는 105개사로 집계됐다.
40년 이상 협력사 가운데 36%는 현대차가 설립된 1967년 12월부터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3708억원으로, 2022년(3225억원) 대비 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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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차가 40년 넘게 거래한 부품 제조 1차 협력사가 100곳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가 최근 공개한 '2024 동반성장 추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두 회사가 40년 이상 거래한 1차 협력사는 105개사로 집계됐다.
지난 2022년 협력사 95곳에서 10곳 더 늘어난 것으로,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계열사를 제외한 1차 부품 협력사만을 집계한 수치다.
40년 이상 협력사 가운데 36%는 현대차가 설립된 1967년 12월부터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30~40년 협력업체는 102곳, 20~30년은 62곳, 10~20년은 12곳, 10년 미만은 9곳 등으로, 전체 협력사와의 평균 거래 기간은 35년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말 기준 3708억원으로, 2022년(3225억원) 대비 15% 증가했다. 연간 1천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협력사도 157곳으로집계됐다.
이와 함께 해외에 동반 진출한 현대차·기아 협력사는 690곳으로 집계됐다. 1차 협력사 309곳과 2차 협력사 381곳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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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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