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부취제 누출…“황화수소 누출” 알려져 재난문자 ‘소동’

황재락 2024. 5. 19.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9일) 오전 9시 37분쯤 경남 김해시 주촌면 한 공장에서 방향 물질인 '부취제'가 누출됐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공장에서 황화수소와 같은 악취가 나 유독성 물질 누출로 대응했지만, 가스 성분 등을 측정한 결과 해당 물질이 황화수소가 아닌 '부취제'로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9시 37분쯤 경남 김해시 주촌면 한 공장에서 방향 물질인 '부취제'가 누출됐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악취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공장에서 황화수소와 같은 악취가 나 유독성 물질 누출로 대응했지만, 가스 성분 등을 측정한 결과 해당 물질이 황화수소가 아닌 '부취제'로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부취제'는 천연가스 등 냄새가 나지 않는 기체 상태의 물질에 첨가해, 해당 물질이 증발하거나 외부로 누출될 때 냄새가 나게 해 즉시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합니다.

경남소방본부는 누출된 부취제가 인체에 해가 없고 독성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해시는 오늘(19일) 오전 11시 36분쯤 주촌면 한 공장에서 이동형 저장탱크를 옮기던 중 황화수소가 누출됐다며, 해당 지역 접근과 외출 자제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재난 안전문자를 발송하는 등 소동이 있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