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빙 걱정없이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 사계절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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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관 결빙 등으로 겨울철 폐쇄됐던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을 앞으로는 사계절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겨울철 송수관 결빙과 갈수기 물 부족으로 인한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 사용 중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 화장실은 현재 윗세오름과 진달래밭, 탐라계곡 등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 7곳에서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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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관 결빙 등으로 겨울철 폐쇄됐던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을 앞으로는 사계절 이용할 수 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겨울철 송수관 결빙과 갈수기 물 부족으로 인한 한라산 1100고지 화장실 사용 중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은 오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정화해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자체 순환을 통해 하루에 5천 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오수처리 시스템이다.
1100고지 화장실은 겨울철 결빙으로 정상 운영이 어려워 탐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무방류 순환수세식 시스템 화장실은 현재 윗세오름과 진달래밭, 탐라계곡 등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 7곳에서 운영중이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탐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제주 지하수 최상류원 수자원 보호 등 환경보호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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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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