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도 소중한 가족" 구미시, 악성 민원 대응 높인다

박홍식 기자 2024. 5. 19.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시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업무방해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법적 대응을 통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부여할 것"이라며 "반복적인 악성 민원에 대해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해 민원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언·폭행 등 법적 고발 조치"
악성민원 대응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업무방해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부서별로 대응하던 방식에서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시 차원에서 법적인 조치를 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민원 처리부서와 법적 전담 부서의 협업을 통해 위법행위 대응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민원 처리부서는 위법행위 피해 상황 등을 파악해 악성 민원 발생 보고를 하면, 기관 차원에서 법적조치 필요성을 협의한 후 고발 조치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법적 대응을 통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부여할 것"이라며 "반복적인 악성 민원에 대해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해 민원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