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 제73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지회장 김현제·이하 평택시지회)는 최근 국제웨딩컨벤션에서 제73주년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상이군경회 창립기념일(5월15일)의 의미를 되살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회원을 예우, 보훈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엔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평택지역 시·도의원, 임종철 평택부시장은 물론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최원용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등 평택지역 기관·단체장, 상이군경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해군 군악대의 공연으로 시작했으며 유공회원과 시민 23명에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 평택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명의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현제 평택시지회장은 “상이군경회는 전상군경, 공상군경, 공상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국가유공 상이자 보훈단체로 지금의 자유는 회원들이 목숨 바쳐 지켜온 것”이라며 “연세가 있으신 유공자들에게 시간이 없으므로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정책으로 올바른 예우와 보훈에 합당한 존경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지회는 국유지를 임대해 직접 농사를 지어 재배한 쌀을 형편이 어려운 회원과 시민, 어르신 등을 위해 매년 기부하고 있으며, 시로부터 차량을 지원받아 몸이 불편하거나 연세가 많은 회원의 병원 진료 등을 위한 이동을 지원하는 등 회원 재활과 복지 등에 기여하고 있다.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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