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고용지청, 초소규모 추락사고 기동순찰조 운영

박하늘 기자 2024. 5. 19. 1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하 천안고용지청)은 5인 미만 초소규모 공사 현장의 추락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기동순찰조를 집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천안고용지청 기동순찰조는 순찰과 접수되는 위험상황 신고 현장 및 119 사고속보 현장에 즉시 출동해 시정조치하며 이에 불응 시 점검·감독으로 연계해 행·사법 조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전경. 천안고용지청 제공

[천안]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하 천안고용지청)은 5인 미만 초소규모 공사 현장의 추락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기동순찰조를 집중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사고가 빈발하는 5월부터 6월까지다. 주요 순찰지역은 이동식사다리, 이동식틀비계, 차량탑재형 고소작업대 등을 사용하는 초소규모 현장이다.

최근 10년간 천안고용지청의 관할지역(천안·아산·당진·예산)에서 발생한 건설업 사망사고 중 사다리, 고소작업대, 틀비계의 비중이 15.2%(17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12.2%(389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천안고용지청 기동순찰조는 순찰과 접수되는 위험상황 신고 현장 및 119 사고속보 현장에 즉시 출동해 시정조치하며 이에 불응 시 점검·감독으로 연계해 행·사법 조치할 예정이다.

최종수 천안고용지청장은 "올해 4월부터 우리 지청에서 전국 최초로 기획하여 활동 중인 안전 패트롤과 이번에 새로이 활동을 시작하는 기동 순찰조 운영을 통해 지역 전반에 기초 안전수칙 준수 풍토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의 가용 자원과 지청의 역량을 총동원해서 지속적이고 끈질기게 지도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