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국화, 국제꽃박람회서 우수성 인정

김동근 기자 2024. 5. 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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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자체 육성한 국화품종들이 최근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각각 '국립종자원상(옐로윈스)'과 '고양시장상(아리나래)'을 수상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는 전국 농업연구기관과 민간화훼육종가들이 개발한 국화, 선인장, 난, 백합 등 166개 신품종을 출품한 가운데, 17개 품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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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기원 육성 '옐로윈스'·'아리나래', 국립종자원상 등 수상
충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자체육성한 스프레이 국화 '옐로윈스'. 충남도농업기술원

충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자체 육성한 국화품종들이 최근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각각 '국립종자원상(옐로윈스)'과 '고양시장상(아리나래)'을 수상했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화훼 신품종 콘테스트는 전국 농업연구기관과 민간화훼육종가들이 개발한 국화, 선인장, 난, 백합 등 166개 신품종을 출품한 가운데, 17개 품종을 선정했다.

옐로윈스는 지난해 육성한 스프레이 국화다. 고온기에 개화가 잘되고, 노란색 화색과 녹심이 선명해 소비자 기호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아리나래는 지난 2022년 육성한 디스버드 국화다. 고온기 개화가 지연되지 않는 노란색 대형 폼폰형 국화며, 개화 소요 주수는 7.5주다.

충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자체육성한 디스버드 국화 '아리나래'. 충남도농업기술원

이영혜 화훼연구소 숙근팀장은 "충남 국화의 우수성 다시 한번 알리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마켓컬리와 같은 대형 유통채널에 출하가 가능한 경쟁력 있는 품종을 개발·보급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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