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추도 인근 낚시어선 침수…낚시꾼등 23명 구조

강미영 기자 2024. 5. 19.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오전 8시 48분쯤 경남 통영시 추도 남동방향 2.7㎞ 인근 해상에서 9.7톤급 낚시어선 A 호가 침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A 호 파공 부위를 봉쇄한 후 배수 작업을 완료했다.

A 호는 안전조치와 이상 유무 확인 후 선장이 자체 섭외한 연안복합어선 B 호(9.7톤)를 이용해 인근 삼덕항으로 예인했다.

A 호는 항해 중 주기관 냉각수 계통 누수로 인해 기관실이 침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경남 통영시 추도 인근 해상에서 침수된 낚시어선.(통영해경 제공)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19일 오전 8시 48분쯤 경남 통영시 추도 남동방향 2.7㎞ 인근 해상에서 9.7톤급 낚시어선 A 호가 침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A 호 파공 부위를 봉쇄한 후 배수 작업을 완료했다.

A 호는 안전조치와 이상 유무 확인 후 선장이 자체 섭외한 연안복합어선 B 호(9.7톤)를 이용해 인근 삼덕항으로 예인했다.

당시 A 호에 탑승하고 있던 선장 포함 승선원 23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A 호는 항해 중 주기관 냉각수 계통 누수로 인해 기관실이 침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철웅 통영해경서장은 "낚시어선의 경우 사고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출항 전 철저한 사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myk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