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예산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주민참여예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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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이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사업을 제안, 재정 운영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 실무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과정과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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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이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사업을 제안, 재정 운영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사업은 2025년도에 추진하길 희망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 사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 안전사고 예방사업 등 다양한 계층·분야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다.
사업 제안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영주시에 영업장을 둔 사업체 대표자 또는 임직원, 영주시 소재 학교 재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온라인 신청(시청 홈페이지) 또는 방문 신청(시청 기획예산실 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 실무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과정과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예산에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담아내는 제도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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