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제조·비보잉 등 체험…'관악 청년 문화존' 운영

최윤선 2024. 5. 19.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5∼9월 '2024 관악 청년 문화존'으로 선정된 민간 문화 공간에서 지역 청년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관악 청년 문화존은 지역 내 민간 공간을 문화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고, 공간 운영자가 청년 문화 프로그램을 8회 내외로 진행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관악구 청년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악구, 청년 문화존 16곳 선정…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서울 관악구청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5∼9월 '2024 관악 청년 문화존'으로 선정된 민간 문화 공간에서 지역 청년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청년인구 비율 전국 1위인 구의 특성을 반영해 '관악 대한민국 청년수도'를 새 도시브랜드로 정하고 청년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관악 청년 문화존은 지역 내 민간 공간을 문화 활동 공간으로 제공하고, 공간 운영자가 청년 문화 프로그램을 8회 내외로 진행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관악구 청년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문화존은 총 16곳으로 댄스·공예·음악·영화·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다.

처음 선정된 '스커밍 스튜디오'는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비보잉 수업과 춤 영상 편집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스튜디오 대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20대 비보이 댄서다.

'해일 막걸리'에서는 전통주 제조 체험을, 독립 서점 겸 카페 '주책필름'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화존별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문화존 운영 공간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구는 최근 청년 주요 지원 정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웰컴관악' 책자를 제작·배부했다.

책자에는 구를 비롯해 서울시와 중앙기관에서 시행 중인 최신 청년 정책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웰컴관악은 구청 홈페이지나 동주민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 관악 청년 문화존 포스터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s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