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다 못한 취급"..강형욱 회사 가스라이팅 논란 [스타이슈]

이승훈 기자 2024. 5. 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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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업 정보 서비스에 업로드된 보듬컴퍼니의 평점과 리뷰 등이 공개됐다.

A 씨는 보듬컴퍼니에 대해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회사'라며 단점으로 (강형욱) 대표의 교묘한 가스라이팅을 지목했다.

이외에도 과거 보듬컴퍼니에 재직했던 수많은 직원들은 공통적으로 강형욱 대표의 가스라이팅과 사생활 감시 등을 지적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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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사진=스타뉴스, 잡플래닛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업 정보 서비스에 업로드된 보듬컴퍼니의 평점과 리뷰 등이 공개됐다. 보듬컴퍼니는 애완동물 장묘 및 보호 서비스업 회사로 강형욱이 대표로 운영 중이다.

A 씨는 보듬컴퍼니에 대해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회사'라며 단점으로 (강형욱) 대표의 교묘한 가스라이팅을 지목했다. 그는 "제정신으론 회사를 다닐 수 없다. 이 정도면 산재 처리 해줘야 한다. 퇴사한 직원들 다 전문가 상담 받고 있다. 연휴, 주말엔 손님을 받아야해서 연차를 절대 못 쓰게 한다. 직원의 휴가는 곧 회사의 직접적 손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A 씨는 "기본급도 없는 전화 영업 직원의 인센티브를 아까워한다. 그냥 군대 조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사무실에 앉아있으면 시원하고 따뜻한 곳에서 웹서핑하면서 노는 줄 안다. 직원을 인격적으로 대하지 않는 경영진들이 가장 큰 단점이다. 그들에게 지친 직원들 다 떠나고 곧 망할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폭로했다.

강형욱 /사진=이동훈 기자

B 씨도 보듬컴퍼니 퇴사 후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으로 정신과에 다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부관계인 대표 이사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진다"면서 "메신저를 지정한다. 직원 동의 없이 메신저를 싹 다 감시하고 본인들 욕한 거 있나 밤새 정독까지 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 내용으로 직원을 괴롭힌다"고 말했다.

또한 B 씨는 "추가로 변호사를 불러서 메신저 감시에 대한 동의서를 강제 작성시키고 해당 내용을 트집 잡아 협박을 시작한다. 돈으로 사람 발목 잡으려고 한다. 업무 외적인 것을 업무 외 시간에 지시하는 일이 많다. 직원들끼리 친하게 지내는 걸 싫어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과거 보듬컴퍼니에 재직했던 수많은 직원들은 공통적으로 강형욱 대표의 가스라이팅과 사생활 감시 등을 지적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재 강형욱은 KBS 2TV '개는 훌륭하다',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등에 출연 중이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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