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연애편지' 왕따설 해명 "강호동, 오히려 챙겨준 사람"('아는형님')

김지원 2024. 5. 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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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강호동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했다.

장영란은 "나는 호동이를 정말 좋아한다. 여기 와서 많은 사람들이 호동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하는데  나는 이해 못 한다. 나는 너무 시켜서 문제였다. 맨날 '장영란! 장영란!' 그랬다. 인간비타민 별명을 만들어준 사람이 강호동"이라고 전했다.

장영란은 "강호동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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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장영란이 강호동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했다.

1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34회에서는 장영란, 박슬기, 엄지윤, 엔믹스 해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영란은 "나는 호동이를 정말 좋아한다. 여기 와서 많은 사람들이 호동이 때문에 힘들었다고 하는데  나는 이해 못 한다. 나는 너무 시켜서 문제였다. 맨날 '장영란! 장영란!' 그랬다. 인간비타민 별명을 만들어준 사람이 강호동"이라고 전했다. 장영란의 하이텐션은 강호동마저 "이제 그만해도 된다"고 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장영란은 "강호동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최근 유튜브 'A급 장영란'에서 장영란은 '연애편지' 때 회식을 한 번도 안 가봤다고 했는데, 이후 해당 프로그램의 MC였던 강호동에게 악플이 쏟아졌던 것. 이에 장영란은 "당시에 강호동은 나한테 정말 잘해줬다"며 "강호동이 나만 빼놓고 그랬던 게 아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촬영이 끝나면 힘드니까 강호동이 친한 사람들과 맥주 한 잔 먹고 밥 먹으러 가는 거였다. 나 말고도 안 간 사람이 많더라"라고 해명했다. 또한 "강호동을 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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