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부활한 폐교”…충북 단양에 미디어 체험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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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한 폐교가 미디어 체험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어 야간 관광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7일 단양읍 기촌리 옛 금곡분교에 '팝스월드 단양' 시즌2를 재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개장한 '팝스월드 다자구 할미네'가 성공적인 시즌1을 마치며 시즌2를 맞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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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한 폐교가 미디어 체험관으로 새롭게 문을 열어 야간 관광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7일 단양읍 기촌리 옛 금곡분교에 ‘팝스월드 단양’ 시즌2를 재개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즌1은 단양 죽령 설화인 ‘다자구할머니’ 이야기를 어린이용 콘텐츠로 선보였다.
시즌2에서는 대중적인 주제로 연령대를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실내 공간은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으로 방마다 다른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했다.
실외 공간은 운동장에 초고화질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해 관람객 동작에 따라 움직이는 AI 디지털 캐릭터, 인터렉티브 파도, 미디어 축구 등 관람객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이 시설은 민간사업자가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폐교를 AR게임과 결합해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을 체험·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팝스월드 관계자는 “넓은 인조 잔디 대형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미디어파사드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재미와 기쁨을 한껏 맛보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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