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반드시 차단하자"…20~21일 민관 합동 워크숍·방역 실천 결의대회

이연경 기자 2024. 5. 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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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20~21일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함께 '민관 합동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유관기관·생산자단체, 가금류 사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에서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 방역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환경부는 국내외 야생동물 AI 발생 관련 정부 정책을 각각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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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환경부 등, ‘민관 합동 AI 방역 워크숍’
방역 한마음 다짐대회·겨울철 방역 우수 지자체 시상도
이미지투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일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함께 ‘민관 합동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유관기관·생산자단체, 가금류 사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에서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 방역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환경부는 국내외 야생동물 AI 발생 관련 정부 정책을 각각 설명한다.

이어 한훈 농식품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자단체, 가금 계열화 사업자, 방역 공무원 등 민관 합동으로 ‘차단방역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방역 결의를 다지는 ‘AI 방역 한마음 다짐대회’도 연다. 

한 차관은 지난 겨울철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AI 발생 예방과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지자체별로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한 ‘방역 전략지도’를 발표하고 정부는 우수 지자체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워크숍을 통해 민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가축방역 성공 사례와 관련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면서 “행사 중 나온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올 9월까지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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