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다가구주택 2층서 화재…60대 여성 주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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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19일 경찰과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3분 성북구의 다가구주택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다가구주택 지하 1층과 1층에 거주하던 5명을 대피시키고 신고 접수 26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2층 거실 소파 옆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서울경찰청 감식팀,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조사팀을 꾸려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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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서울 성북구의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19일 경찰과 성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3분 성북구의 다가구주택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던 A 씨(69·여)를 발견했다.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은 다가구주택 지하 1층과 1층에 거주하던 5명을 대피시키고 신고 접수 26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로 2층 65㎡ 중 50㎡가 소실됐으며 재산상 피해는 약 4057만 원으로 집계됐다. 1층 주민에게는 성북구가 이재민 숙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2층 거실 소파 옆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서울경찰청 감식팀, 전기안전공사 등과 합동조사팀을 꾸려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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