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0일부터 한 주간 56건 4909억 공사 입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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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20일부터 한 주 동안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 등 56건에 4909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 집행예정인 공사 56건 중 55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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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20일부터 한 주 동안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 등 56건에 4909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주 집행예정인 공사 56건 중 55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2건(703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3건으로 이 가운데 지역업체가 2021억원을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전체의 55% 가량인 272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보고 있다.
계약은 적격심사 51건(2833억원), 종합평가 3건(1867억원), 종합심사 2건(209억원)으로 각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253억원, 인천시 1196억원, 경북도 425억원, 그 밖의 지역이 2035억원이다.
이번주 공사 중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는 939억원을 들여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일원에 68만3922㎡ 규모의 주택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종합평가제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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