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27년 충청권 하계U대회 선수 숙소 2300가구 제공

황보준엽 기자 2024. 5.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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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 소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선수촌 조성 관련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7년 8월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에 참가하는 150개국 대학생에게 LH 공공주택을 숙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오는 2027년 공급 예정인 세종시 내 통합공공임대주택 약 2300가구를 선수 숙소로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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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LH와 대회조직위원회의 선수촌 조성 기본협약 체결식에서 강창희 조직위원장(왼쪽)과 이한준 LH사장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LH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 소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선수촌 조성 관련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7년 8월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에 참가하는 150개국 대학생에게 LH 공공주택을 숙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및 6-3생활권의 공공주택 약 2300가구와 부지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본협약 체결 이후 세부 협약 체결 추진 등이다.

LH는 오는 2027년 공급 예정인 세종시 내 통합공공임대주택 약 2300가구를 선수 숙소로 제공하게 된다. 조직위는 LH의 선수촌 제공을 위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 및 발생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LH는 지난 2012 여수엑스포(1442가구), 2018 평창동계올림픽(3483가구) 등에서도 LH 보유 주택을 활용해 행사 운영을 지원한 바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협약을 통해 LH가 보유한 자산과 역량을 활용해 국가적 행사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조직위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ns83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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