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급증한 쥐..."바다제비·식물 먹어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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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쥐가 급격히 늘면서 정부가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은 내년 5월까지 독도에 사는 집쥐 서식 현황을 파악하고 퇴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처음 확인된 집쥐는 현재 독도에 서식하는 것이 확인된 사실상 유일한 포유류로, 바다제비와 식물을 먹어치우며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독도의 집쥐 수는 100마리에서 150마리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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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쥐가 급격히 늘면서 정부가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은 내년 5월까지 독도에 사는 집쥐 서식 현황을 파악하고 퇴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처음 확인된 집쥐는 현재 독도에 서식하는 것이 확인된 사실상 유일한 포유류로, 바다제비와 식물을 먹어치우며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독도의 집쥐 수는 100마리에서 150마리로 추산됐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집쥐의 번식력이 강해 박멸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2018년 무리한 방제 작업 이후 급증한 것이 확인됐다며 적절히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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